2017년 9월 22일 금요일

하나님의 나타남은 새로운 시대를 가져왔다

하나님의 6천년 경영 계획은 이미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고, 하나님 나라의 대문은 하나님이 나타나기를 구하는 각 사람에게 이미 열려 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여, 지금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가? 무엇을 구하고 있는가? 모두가 하나님이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모두가 하나님의 발자취를 찾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나님의 나타남은 얼마나 사람으로 하여금 간절히 사모하게 하는가! 또한 하나님의 발자취는 얼마나 찾기 어려운가! 이러한 시대, 이러한 세계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님이 나타나는 날을 볼 수 있고,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발자취를 따라갈 수 있겠는가? 이러한 문제는 하나님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는 모든 사람이 다 같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이다. 너희는 이러한 문제를 생각해 본 것이 한 번만은 아니겠지만, 그 결과는 어떠한가? 하나님은 어디에 나타나는지, 하나님의 발자취는 어디에 있는지, 너희는 답을 얻었는가?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하나님은 그분을 따르는 모든 사람들 가운데 나타나시고, 하나님의 발자취는 우리 가운데 있습니다. 바로 이렇게 간단합니다!” 틀에 박힌 이러한 대답은 누구나 다 할 수 있다. 하지만 너희는 무엇이 하나님의 나타남이고 무엇이 하나님의 발자취인지 알고 있는가? 하나님의 나타남은 하나님이 친히 땅에 와서 사역을 하는 것을 가리키는데, 그 자신의 신분으로써, 그 자신의 성품으로써, 그의 고유한 방식으로써 사람들 가운데 강림하여 시대를 개척하고 시대를 끝마치는 사역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나타남은 어떤 의식도 아니고 어떤 징조도 아니며 한 폭의 그림도 아니고 어떤 표적도 아니며 어떤 큰 이상(異象)도 아니고 더욱이 어떤 종교적 과정도 아니라, 사람이 다 접할 수 있고 눈으로 볼 수 있는, 아주 진실한 실제적인 사실이다. 이러한 나타남은 과정을 거치기 위한 것이 아니고 어떤 단시간의 사역을 위한 것도 아니라, 그의 경영 계획 중의 한 단계 사역을 위한 것이다. 하나님의 나타남은 모두 의의가 있고, 모두 그의 경영 계획과 관련이 있다. 여기에서 말하는 ‘나타남’은 하나님이 사람을 인도하고 사람을 이끌고 사람을 깨우칠 때의 그런 ‘나타남’과는 완전히 다르다. 하나님은 매번 나타날 때마다 한 단계 큰 사역을 하게 되는데, 이 사역은 어느 한 시대에서 했던 사역과도 다르다. 이것은 사람이 상상도 하지 못하는 것이고, 사람이 경력해 본 적도 없는 것이며, 새 시대를 전개하는 것이고 또한 옛 시대를 끝마치는 것이며, 인류를 구원하는 더 새롭고 더 높아진 한 단계 사역이고, 더욱이 인류를 새 시대로 들어가도록 인도하는 사역이다. 하나님이 나타난 의의는 바로 여기에 있다.
너희 모두가 무엇이 하나님의 나타남인지를 깨달음과 동시에 하나님의 발자취를 어떻게 찾을 것인가? 이 문제는 별로 설명하기 어렵지 않다. 그것은 ‘하나님의 나타남이 있는 그곳에 하나님의 발자취가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설명은 듣기에는 아주 간단한 것 같지만, 하기에는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이 도대체 어디에 나타나는지 모르고 더욱이 하나님이 어디에 나타나려 하는지, 또는 하나님이 어디에 나타나야 하는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매우 충동적으로 성령의 역사가 있는 그곳에 하나님의 나타남이 있다고 여길 것이고, 혹은 영적 인물이 있는 그곳에 하나님의 나타남이 있다고 여길 것이며, 혹은 어디의 사람이 지명도가 높으면 바로 거기에 하나님의 나타남이 있다고 여길 것이다. 우리는 잠시 이렇게 여기는 것이 도대체 옳은지 그른지 거론하지 말자. 이러한 문제를 설명하려면 먼저 목표를 하나 명확히 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발자취를 찾고 있는 것이지, 영적 인물을 찾고 있는 것이 아니고 지명 인사를 따르는 것은 더욱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발자취를 좇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발자취를 찾으려 한 이상 하나님의 뜻을 찾아야 하고, 하나님이 한 말씀과 하나님이 발한 음성을 찾아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새 말씀이 있는 그곳에 하나님의 음성이 있고, 하나님의 발자취가 있는 그곳에 하나님의 행사가 있으며, 하나님의 발표가 있는 그곳에 하나님의 나타남이 있고, 하나님의 나타남이 있는 그곳에 진리ㆍ길ㆍ생명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너희는 하나님의 발자취를 찾으면서도 “하나님은 진리ㆍ길ㆍ생명이다”라는 이 말씀은 소홀히 하였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들이 진리를 얻고서도 하나님의 발자취를 찾았다고 여기지 않으며, 더욱이 하나님의 나타남이라고는 인정하지도 않는다. 그것은 얼마나 심각한 실수인가! 하나님의 나타남은 사람의 관념에 부합될 리가 없고, 더욱이 사람의 요구에 따라 나타날 리도 없다. 하나님이 사역을 하는 데는 자신의 선택과 계획이 있고 더욱이 자신의 목표와 방식이 있다. 하나님은 어떤 사역을 하든지 사람과 상의하여 사람의 의견을 구할 필요가 없고, 더욱이 각 사람에게 알릴 필요도 없다. 이것은 하나님의 성품이고 더욱이 사람마다 알아야 할 바이다. 너희가 하나님의 나타남을 보려 하고 하나님의 발자취를 따르려 한다면, 우선 자기의 관념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이렇게 저렇게 해야 한다고 지나치게 요구하지 말고, 더욱이 하나님을 자신의 범위와 관념 속에 제한하지 말며, 마땅히 너희 자신에게 어떻게 하나님의 발자취를 찾아야 하는지, 어떻게 하나님의 나타남을 받아들여야 하는지, 어떻게 하나님의 새 사역에 순복해야 하는지 요구해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사람이 해야 할 바이다. 사람은 모두 진리가 아니고 사람에게 진리가 갖춰지지 않았기에, 사람이 해야 할 것은 찾고 받아들이고 순복하는 것이다.
네가 미국 사람이든 아니면 영국 사람이든 또는 어떤 국적을 가진 사람이든 너는 마땅히 자신의 국적 범위에서 벗어나고 자아를 초월하여 하나의 피조물의 신분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대해야 한다. 그러면 너는 하나님의 발자취를 한 범위에 제한하지 않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현재 많은 사람들은 관념에서 하나님이 어느 한 국가나 어느 한 민족 가운데 나타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역사하는 의의가 그토록 심오하고 하나님의 나타남이 또한 그토록 중요한데, 어찌 사람의 관념과 사유로써 가늠해 낼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나는 네가 너의 국적과 민족 관념을 타파하여 하나님의 나타남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야만 네가 관념의 속박을 받지 않을 것이고, 또한 하나님의 나타남을 영접할 자격이 있을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너는 영원히 흑암 속에 있는 사람이고 영원히 하나님의 칭찬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다.
하나님은 전 인류의 하나님이다. 그는 결코 자신을 어느 국가나 어느 민족의 사유 재산이 되게 하지 않으며, 그 어떤 형식과 그 어떤 국가나 민족에도 구애받지 않고 그가 계획해 놓은 사역을 한다. 혹시 너는 이 형식을 지금까지 상상한 적도 없을 것이고, 혹시 너는 이 형식에 부정하는 태도를 취할 수도 있으며, 혹시 하나님이 나타나는 그 국가와 민족은 바로 사람들이 멸시하는, 지구에서 가장 낙후한 국가와 민족일 수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지혜가 있기에 그의 큰 능력으로써, 그의 진리와 성품으로써 한 무리의 그와 동심합의하는 사람들을 참으로 얻었으며, 온갖 고난과 시련을 받고 온갖 핍박을 받으면서도 끝까지 따를 수 있는, 그가 온전케 하려는 한 무리의 정복된 사람들을 참으로 얻었다. 하나님이 어떠한 형식이나 국가에도 구애받지 않고 나타나는 그 목적은 바로 그가 계획해 놓은 사역을 이루려는 데에 있다. 마치 하나님이 유대에서 말씀이 육신 된 목적이 바로 십자가에 못 박혀 전 인류를 구속하는 사역을 완성하기 위함이었던 것과 같다. 그러나 유대인은 모두 하나님이 그렇게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고 하나님이 도성육신(역주: 성육신)하여 주 예수의 그런 형상으로 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여겼다. 그들의 ‘불가능’은 그들이 하나님을 정죄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근거가 되어 결국 이스라엘의 망국을 초래하였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또 이런 잘못을 저질렀다. 그들은 하나님이 곧 나타날 것이라고 제멋대로 선전하면서 동시에 또 하나님의 나타남을 정죄하였다. 그들의 ‘불가능’은 또 한 번 하나님의 나타남을 그들의 상상 속에 규정하였다. 그래서 나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고는 방자하게 웃어 대는 것을 보았는데, 그 ‘웃음’은 바로 유대인이 정죄하고 모독한 것과 같은 것이 아닌가? 너희는 진리 앞에서 전혀 경건치 않고, 더욱이 간절히 사모하는 태도도 없으며, 줄곧 연구만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서 기다리기만 하는데, 이러한 연구와 기다림으로 또 무엇을 얻을 수 있겠는가? 설마 하나님의 직접적인 인도를 받을 수 있단 말인가? 하나님이 발하는 음성과 말씀마저도 분별해 내지 못하면서 너는 또 무슨 자격으로 하나님의 나타남을 보겠는가? 하나님이 나타나는 그곳에 진리의 발표가 있고 하나님의 음성이 있다. 오직 진리를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줄 아는 사람이며, 그러한 사람만이 하나님의 나타남을 볼 자격이 있다. 너의 관념을 버려라! 마음을 안정시키고 이런 말씀을 자세히 읽어 보아라. 너에게 진리를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만 있다면, 하나님은 너에게 그의 뜻을 깨닫고 그의 말씀을 깨닫도록 깨우쳐 줄 것이다. 너희의 ‘불가능’하다는 논조를 버려라! 사람이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일일수록 더욱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지혜는 모든 하늘보다 높고, 하나님의 생각은 사람의 생각보다 높으며, 하나님은 사람의 사유와 관념, 그 범위를 초월하여 역사하기 때문이다. 또한 불가능한 일일수록 더욱 구해야 할 진리가 있고, 사람의 관념으로 상상할 수 없는 일일수록 더욱 하나님의 뜻이 그 속에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어디에 나타나도 하나님은 여전히 하나님이기에, 절대로 하나님이 나타난 지점이나 방식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실질을 바꿀 리가 없다. 하나님의 발자취가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은 그의 성품을 바꿀 리가 없으며, 하나님의 발자취가 어디에 있든지 그는 전 인류의 하나님이다. 마치 주 예수와 같은데, 그는 이스라엘 사람의 하나님일 뿐만 아니라 또한 전체 아시아ㆍ유럽ㆍ아메리카 사람들의 하나님이며, 더욱이 전 우주 위아래의 유일무이한 하나님이다. 어쨌든, 우리는 하나님이 발하는 음성과 말씀으로부터 하나님의 뜻을 찾고 하나님의 나타남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발자취를 따르자! 하나님은 진리ㆍ길ㆍ생명이다. 그의 말씀과 그의 나타남은 공존하며, 그의 성품과 그의 발자취는 인류에게 공개되지 않을 때가 없다. 사랑하는 형제자매여, 나는 너희 모두가 이러한 말씀 가운데서 하나님의 나타남을 보고, 발걸음을 떼어 하나님의 발자취를 따라 새로운 시대를 향해 나아가고 하나님이 그의 나타남을 기다리는 사람을 위해 예비해 놓은 아름다운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들어가기만을 바란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